[KOTRA] 일본 의류 산업동향

작성자 :관리자

등록일 :2018-01-30

조회수 :1937



일본 의류 산업동향

 

 

KOTRA 일본 도쿄무역관

 

- 시장규모 자체는 감소했지만, 인터넷 통신판매시장은 호조

- 신한류로 한국 의류 브랜드 인기, 진출에 적기

 

의류시장 규모 및 동향

 

 ㅇ 2016년 일본 의류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98.5%92,202억엔으로 감소했지만, 인터넷 통신판매는 호조를 보이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음

  - 소자고령화(少子高齢化)가 심화되어가는 일본사회 특성상 의류산업 전체의 폭발적인 성장은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 실정

  - 일본 소비자의 저가제품 선호현상과 인터넷을 통한 구입 등 소비행동의 변화 역시 시장규모 축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

  - 백화점 및 쇼핑센터 등 실제 매장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지만, 인터넷 통신판매는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함

  - 일본 10~20대의 스마트폰을 통한 제품 구매경험이 90%에 달하는 등 젊은 층이 인터넷 통신판매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

 

 ㅇ 2017년 일본 패션산업 주요 키워드는 '패스트패션' '인터넷 쇼핑몰

  - 패션업계의 침체에도 불구하고, 유니클로(ユニクロ), 무인양품(無印良品) 등 패스트패션 약진에 따라 종합 의류회사도 SPA형 비즈니스모델로 전환 추진

  - 패션 전문 인터넷 쇼핑몰 조조타운(ZOZOTOWN)은 인터넷 통신판매의 호조로 2017년도에 매출액 최고치를 갱신할 전망이라고 밝히는 등 패션 대기업도 관련 사업 강화

 

 ㅇ 한편, 인터넷 쇼핑몰 중심으로 한국 패션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최근 일본 분위기를 주목할 필요가 있음

  - 트와이스 등 한국 아이돌그룹의 인기에 따라 일본 젊은 여성 사이에서 한국 패션이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음. 한국 패션을 지칭하는 신조어 '얼짱 패션(オルチャンファッション)'이 등장하기도 했음

 

<일본 판매 채널별 의류시장 규모 추이>

      이미지

자료원: 야노경제연구소

 

한국 등 주요 국가로부터의 수입동향

 

 ㅇ 중국 제품이 일본 국내 수입시장의 60% 이상 점유율 차지

  - 중국이 60% 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나,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점차 감소하고 있음. 반면 베트남,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지역에서의 수입이 증가 추세를 보임

 

 ㅇ 고급 제품은 이탈리아, 프랑스, 미국 등 선진국에서 수입하고 있으며, 저가 제품은 중국, 베트남 등 개도국 위주임

  - 기성복의 경우 생산비용이 저렴한 개도국에서 생산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

 

 ㅇ 한국 생산제품의 경우 증감률과 점유율에서 보합세 유지

  - 한국 제품은 점유율에 있어서 큰 변동이 없으나, 주요 수입국 순위에서 전년대비 한 계단 상승해 9위를 나타냄

 

<섬유제품 주요 수입국 현황(2015~2016)>

(단위: 백만달러, %)

 

순위

국가명

2016

순위

국가명

2015

금액

증감률

점유율

금액

증감률

점유율

1

중국

21,789

94.00

62.60

1

중국

23,189

88.40

65.30

2

베트남

3,713

108.10

10.70

2

베트남

3,435

108.30

9.70

3

인도네시아

1,412

98.40

4.10

3

인도네시아

1,434

102.00

4.00

4

이탈리아

960

104.60

2.80

4

이탈리아

918

89.30

2.60

5

방글라데시

955

117.30

2.70

5

태국

840

97.70

2.40

6

태국

858

102.20

2.50

6

방글라데시

814

119.70

2.30

7

캄보디아

838

126.60

2.40

7

캄보디아

662

139.80

1.90

8

미얀마

650

111.40

1.90

8

미얀마

583

103.90

1.60

9

한국

422

99.80

1.20

9

대만

433

93.40

1.30

10

인도

422

100.70

1.20

10

한국

423

82.00

1.20

-

그 외

2,759

99.30

7.90

-

그 외

2,775

90.60

7.70

-

합계

34,777

97.90

100

-

합계

35,508

92.40

100

자료원: 일본 섬유수입조합

 

수입규제, 관세율 및 필수 인증 등

* 의류의 대일본 수출 절차 전반은 제트로 사이트 참고도 가능함

(https://www.jetro.go.jp/world/qa/04M-010748.html).

 

 ㅇ (수입규제) 특별한 규정은 없으나, 아래 사항에 주의 필요

  - 가공재 수입 감세 제도: 일본에서 수출된 원재료가 외국에서 가공 또는 조립된 후 재수입될 경우, 동 제품에 부과된 관세 가운데 수출 당시 원재료에 해당되는 관세 분은 감세 가능함

  - 지적재산권 침해 물품: 원산지 허위 또는 오기가 있는 제품, 위조 캐릭터, 위조 상품 등 지적재산권 침해 물품의 수입이 금지돼 있음

 

 ㅇ (관세율) 기본 무관세

 

 ㅇ (필수 인증) '가정용품 품질 표시법'에 따라, 섬유의 조성, 세탁 등 취급방법, 수입자 또는 판매자 명칭 및 주소(또는 전화번호) 등을 반드시 표시해야 함. 또한 부분적으로 가죽이나 합성피혁을 사용한 의류의 경우 가죽의 종류를 표시해야 함

 

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

 

 ㅇ 일본 패션업계 1위와 2위는 상반되는 비즈니스 전략을 펼치고 있음

  - 1위는 패스트리테일링(ファーストリテイリング)으로 일본 대표 패션브랜드 '유니클로'를 전개 중임. 일본 내 832, 해외 1,029개 점포 운영 중으로 2016년 매출액은 16,817억엔임

  - 매출액 5,460억엔의 업계 2위 시마무라(しまむら)의 매장은 주로 교외 대로변에 존재, 주부와 여고생을 주 고객층으로 타겟팅해 1,000~3,000엔 정도의 저렴한 제품을 판매

  - 상품 수를 1,000개 정도로 집약해 소품종 대량 생산하는 유니클로와 달리, 시마무라는 수만개의 상품을 소량 판매함. 유니클로는 주로 도심에 출점하는 반면 시마무라 매장은 교외에 위치하고, 유니클로는 SPA 형태이지만 시마무라는 외부로부터 상품을 매입해 판매

 

 ㅇ 2018년 한국 온라인 쇼핑몰의 활약이 지속될 전망

  - '스타일난다'는 일본 최대 백화점 이세탄 신주쿠 입점에 이어 20175월에는 도쿄 패션 중심지인 하라주쿠에 단독 매장을 오픈, 일본 여고생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음

 

<스타일난다 하라주쿠점 전경>

이미지

자료원: 스타일난다 재팬 홈페이지

 

  - '디홀릭', '', '고고싱' 등 한국의 온라인 쇼핑몰 활약에 힘입어, 일본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한국 패션이 유행으로 번지고 있음. 일본 10대 여성 절반이 패션 참고 국가를 한국이라고 답변할 정도로 점차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

 

진출전략 및 시사점

 

 ㅇ 축소일로의 일본 의류시장이지만, 일본 패션 이커머스 시장규모 확대에 따른 온라인 시장 공략은 충분히 유효한 접근임

 

 ㅇ 일본 대표 유통 플랫폼 라쿠텐이 한국 패션 특화사이트 'K-Fashion St.'를 개설하는 등, 온라인 중심으로 한국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. 일본 진출 기업들의 매출 역시 증가추세인 바, 신 한류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현 시점에서 한국 의류 브랜드의 일본 진출은 충분히 승산이 있음

 

 ㅇ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를 타겟팅해 한국 패션의 세련된 이미지를 어필하는 것이 중요

  - 일본에서 한국 패션은 '유행을 앞서 간다'는 인식이 있음. 한국 스트리트 패션은 저렴한 동대문 옷이 아닌,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음

  - 현재 한국 패션은 주로 10~20대 여성 중심으로 인기가 있으나, 나이와 성별을 확대해도 우리 패션제품의 진출 가능성이 충분하므로,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해 적극 접근할 필요가 있음

 

 ㅇ 10~20대 여성들의 SNS상 입소문으로 일본에 기진출한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입지를 굳혀 왔던 바, SNS를 통한 마케팅 전략 역시 검토할 필요가 있음

 

 

 

자료출처 : KOTRA 해외시장뉴스(http://news.kotra.or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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